디지털 노마드로의 여정 ep. 4: 카카오 뷰 채널 개설과 보드 첫 발행
여러분.
드디어 저도 작년 말부터 그렇게 핫했던 카카오 뷰의 채널을 개설하고 첫 보드 발행을 했습니다.
카카오 뷰는 새로 나온 서비스인데 여러분이 좋아하시고 관심 있는 콘텐츠를 모아 큐레이션 한 보드를 발행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카카오톡에 보시면 맨 아래 한가운데 눈 모양의 아이콘이 바로 그 서비스입니다.
서비스 초창기에 자신이 글을 직접 쓰거나 콘텐츠를 만들지 않아도 다른 창작자들이 만들어 놓은 내용을 모으기만 해서 발행하는데도 수익이 꽤 발생한다는 점 때문에 입소문을 많이 탄 카카오의 야심작입니다.
지금은 수익창출이 조금 까다로워져서 100명 이상의 구독자를 모아야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수익도 수익이지만 색다른 플랫폼에서 자신의 관심사를 나누면서 새로운 블로그 방문자들과 접선을 늘릴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물론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이 아니므로 보드 발행에 그다지 많은 시간이 쓰이지도 않고요.
저처럼 티스토리 블로그가 있거나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셨다면 새로운 독자들을 끌어들일 또 다른 창구가 생겼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 그럼 채널 개설과 보드 발행 같이 해봐요.
우선 맨 아래 눈 모양으로 생긴 카카오 뷰 아이콘을 누르면 아래 화면이 뜹니다. 오른쪽 위 톱니바퀴처럼 생긴 설정 아이콘을 눌러주면 선택 메뉴가 뜹니다. "내 보드 만들기"를 클릭해 주세요.
그럼 채널이 없으신 분들은 채널 만들기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채널 만들기" 링크를 클릭하면 채널 이름과 검색용 아이디, 소개글 등을 입력하는 페이지가 뜹니다.
(꿀팁) 여기서 주의하셔야 할 사항은 구독자들에게 어필이 잘 되도록 채널 이름을 잘 정해야 합니다. 채널 이름만 들어도 대충 어떤 내용의 채널인지 알 수 있도록 채널을 대표하는 단어 선별을 신중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 유머 모음집, 오늘의 맛집처럼 보면 내용이 바로 들어오는 채널 이름이 좋은 채널 이름인 것입니다.) 검색용 아이디는 여러분의 이름처럼 단 하나만 존재하는 아이디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채널명을 "날아가는 디지털 노마드" 라고 지었는데 어떠신가요? 검색용 아이디는 "뉴욕드리머"이니 자주자주 들러 주세요.
이제는 보드 발행을 해 봅니다.
저는 제 티스토리를 카카오 뷰와 연동시켜 놓았기 때문에 제가 쓴 글들을 클릭해서 발행만 하면 되었습니다.
콘텐츠 썸네일이 어떤 디자인으로 보일지 4가지 형태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카테고리를 선택한 후 "발행하기"를 누르면 끝입니다. 참 쉽죠?
(꿀팁) 그런데 보드 발행만 끝냈다고 끝이 아닙니다. 카카오 창작센터 PC버전으로 오셔서 아래와 같이 "옵션 설정"의 "검색 허용" 기능을 활성화시켜 주셔야 여러분의 보드를 사람들이 볼 수 있습니다. 꼭 잊지 마시고 해 주세요.
사람들에게 노출될 때까지 2-3일 걸린다고 하니 인내심을 가지고 느긋하게 기다리시고 그동안 보드 발행을 부지런히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다음 에피소에서 또 봬요.
<아래 이전 에피소드도 챙겨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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