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미수 케이크 댄스 챌린지가 왜 유명할까요? 그래서 제가 한 번 시도해 봤어요.
여러분, 어제 날씨가 너무 좋았죠?
특히 미세먼지 하나 없는 날씨에 너무나 청명한 파란 가을 하늘이 너무 기분 좋은 하루였네요.
그래서 밖으로 나가 유튜브 채널에 올릴 쇼츠를 위해 뭔가를 찍고 싶었는데 뭘 올릴까 한참 고민했었는데요.
자칭 케이팝 스타를 꿈꾸는 저로서는 가장 쉬운 동작으로 하는 댄스 챌린지를 찾고 찾았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댄스 챌린지들은 중년의 저로서는 너무 어려워요. 몸이 많이 굼뜨고 무겁답니다. ㅎㅎㅎ
그래서 찾은 게 얼마 전부터 바이럴을 타고 제 쇼츠 피드에 뜨는 We Are The Night의 티라미수 케이크 댄스였는데요. 동작이 간단하고 짧아서 저한테 딱 맞춤이었답니다. 몇 번 따라 하지 않았는데도 동작을 바로 익힐 수 있었어요. 어린아이부터 80대 저희 어머니도 따라 하실 수 있을 것 같더라고요. 음악도 귀에 딱딱 꽂히면서 흥이 나는 멜로디이고요.
https://youtube.com/shorts/ga0iDwW47Wg?si=NfCNQPNcvNdDDtNx
무엇보다 MBTI가 T인 저로서는 티라미수 케이크를 발음나는대로 따라한 "T라 미숙해"라고 별칭이 따라붙는 이 댄스 챌린지가 마음에 콱 와닿았지요. 괜히 저한테 딱 맞춤일 것 같고, '아, 이 댄스 챌린지는 나보고 하라고 이런 제목이 붙은 게 틀림없어.'라면서 말도 안 되는 망상 아닌 환상을 속으로 부르짖으면서 말이죠.
날씨는 조금 더웠지만 너무 아름다운 햇살 덕분에 밖으로 나가 찍는 동안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여러컷 찍으면서 실수하면 혼자 깔깔거리고 웃으면서 말이죠.
여러분의 하루는 어떠셨나요? 고개를 들어 예쁘고 파란 하늘을 꼭 보셨길 바래요. 아님 입안에서 살살 녹는 달콤한 티라미수 케이크라도 꿈꾸셨길 바래요.
T라 미숙하고 유튜브도 거의 초짜나 다름없어 미숙하지만 제 쇼츠 너그러이 봐주세요.
유튜브를 프로처럼 날아다니면서 할 수 있는 그 날까지 응원해 주세요. 저도 힘내 볼게요.
만약 지금 미숙하게 도전하는 일이 있으시다면 여러분도 화이팅!!!
그럼 다음 에피소에서 또 봬요.
